"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 아이의 간절한 눈빛을 기억해주세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10 12:4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야산에서 집 없이 떠돌고 있다가 구조돼 보호소로 입소한 아이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생후 3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


안타깝게도 입양 문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아이가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10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야산에서 구조돼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집 없이 야산에서 떠돌고 있다는 신고로 입소한 녀석. 한창 사랑 받아도 부족할 나이인데 어쩌다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여전히 보호소에서 다시 시작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아이가 많이 답답해 하네요. 임보처라도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관심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