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출입 막으려고 2시간에 걸쳐 힘들게 설치해 놓은 문이 한순간에 무용지물된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13 09:05

애니멀플래닛twitter_@omiyucp


작업 때문에 고양이와의 공간을 분리 시키려고 네트망으로 입구를 막으려고 2시간에 걸쳐 힘들게 문을 설치한 집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고양이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비좁은 틈사이로 지나갔고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순간 멘붕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2시간을 들여서 힘겹게 설치해놓은 문이 결국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역시 고양이는 액체 동물이 맞았습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작업 공간을 분리하려고 네트망을 구입해 설치했다가 2시간 만에 포기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omiyucp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힘들게 설치해놓은 네트망 사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틈사이로 들어가 통과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비좁은 틈사이를 어떻게 지나갈 생각을 했는지 고양이는 머리부터 들이밀더니 어느새 반쯤 통과해버렸는데요.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순간 패닉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2시간여에 걸쳐 설치한 네트망이 아무런 소용이 없었던 것.


고양이가 비좁은 틈사이로 몸을 비집고 들어가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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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고양이가 틈사이로 통과하는 모습을 본 집사는 힘들게 설치해놓은 네트망을 다시 다 철거했다는 후문입니다.


공간을 분리하고 싶은 마음에 힘겹게 설치한 네트망은 그렇게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다시 뜯겨져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는 집사가 설치해놓은 네트망 틈사이를 지나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문득 고양이의 생각이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걸 어쩌냐", "저건 또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역시 고양이는 액체설이 맞았어", "무용지물이 되다니 이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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