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 Parade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과거와 달리 오늘날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개념이 생겼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아끼고 계시는데요.
여기 강아지에게 혀 짧은 소리와 같은 유아어로 말하면 강아지와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다소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에서는 강아지에게 유대어로 말하면 주인과 강아지 사이에서 유대감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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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연인 사이에서 혀 짧은 말투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등의 행동과 비슷한 효과가 강아지에게도 나타난다는 것.
뉴욕시립대 연구 결과를 근거로 강아지가 흔히 사용하는 말투가 아닌, 유아어를 사용했을 때 더 잘 반응한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또 영국 요크대 실험에서도 강아지는 단순히 무뚝뚝한 말투를 쓰는 사람보다 유아어를 쓰는 사람을 더 잘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잇디스낫댓은 전했는데요.
수의사이자 동물 행동학자인 엘페바인(Elfenbein) 박사는 "강아지와 친밀하게 소통하는 행동이 주인과 신체적 혹은 정신적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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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전문가들은 반려동물과의 교제가 인간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며 반려동물과 대화하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고 지적합니다.
친밀한 소통은 불안감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등 감정 교류를 통한 유대감 형성이 된다는 설명인데요.
이에 따라 강아지와 보다 더 소통을 하고 싶다면 단순한 일상 말투보다는 유아어를 통해서 강아지를 향한 사랑과 마음을 전달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