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 Morrow
다른 동생들과 달리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집안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난리를 피우는 동생을 한방에 진징 시키는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안의 맏형 노릇을 하고 있는 강아지 머피(Murphy)는 입양 온지 얼마 안된 동생 강아지 아치(Archie)를 잡아야만 하는 의무가 있었다고 하빈다.
실제로 한집에 같이 사는 고양이가 평소에는 하악질을 하지 않는데 녀석의 등장으로 하악질을 하기 시작하자 맏형 강아지 머피는 가만히 두고만 볼 수 없었죠.
Sara Morrow
잠시후 동생 강아지 아치를 진정 시킴과 동시에 훈육 시키기 위한 맏형 강아지 머피의 특별한 조치가 들어갔습니다.
동생 얼굴을 입에 집어넣는 것. 그러니깐 동생 강아지 아치에게 입마개를 한 것처럼 입을 크게 벌려서 얼굴을 문 행동을 보인 것이 아니겠습니다.
에너지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동생 강아지를 제압하는 것과 동시에 진정 시키기 위한 맏형 강아지 머피가 고민하다 벌인 행동이었죠.
Sara Morrow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멀리서 봤을 때 동생 강아지 아치의 얼굴이 작아 맏형 강아지 머피가 한입거리도 안된다는 듯 먹혀버리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이 방법이 통한 것일까. 이날 이후로 동생 강아지 아치도 조금은 진정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을 한번만 사용했던게 아니었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동생 강아지를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진정 시키고 훈육하는 맏형 강아지 머피. 역시 맏형 다운 행동이었는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