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고 싶었지만 너무 깊고 무서웠던 댕댕이가 자기보다 덩치 큰 친구 활용하는 방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01 13:51

애니멀플래닛tiktok_@bigbentinytim


덩치 큰 친구 등 위에 올라가 앉아서 물놀이를 즐기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런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제니 리치(Jenny Leech)라는 이름의 틱톡 유저는 덩치 큰 친구 등 위에 자연스럽게 올라가 앉아서 물놀이를 즐기는 강아지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녀석은 자신보다 덩치가 몇 배나 훨씬 큰 친구 등 위에 다소곳하게 올라가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보다 덩치 큰 친구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조심스럽게 물속으로 들어갔고 한두번 솜씨가 아니라는 듯 유유히 헤엄치기 시작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bigbentinytim


여유롭게 헤엄을 친 친구는 유턴하더니 다시 물 바깥쪽으로 향할 수 있었는데요. 강아지는 친구 등 위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앞발로 목을 꽉 붙잡은 것.


땅 위로 올라오자 친구 등 위에서 폴짝 뛰어내린 강아지는 몸을 흔들며 젖은 몸을 말리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강아지 영상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에서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합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작은 친구가 뛰어내릴 때까지 기다린 듯. 친구 내리니깐 몸 흔드네요", "내가 본 것 중에 너무 귀여워", "친구야 나 잡아, 내가 안전하게 지켜줄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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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