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주인 분의 사망으로 한꺼번에 보호소에 입소한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한마리도 아닌 무려 4마리입니다. 그중의 한마리가 바로 이 아이입니다.
올해 5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그렇게 보호소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단 한건도 입양 문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3일 주인이 세상을 떠나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아무도 이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믹스견이라는 이유로 관심이 없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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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어떤 사연으로.. 어떤 과거를 가지고 살았는지 알 수 없지만 아이들은 세상의 전부였던 가족을 잃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다시 돌아갈 집이 없는 이 아이들이.. 이 곳 보호소에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길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죠.
사진 속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