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지친 침팬지는 갈증이 났는지 음료수 보자마자 입 크게 쫙 벌렸는데…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04 11:56

애니멀플래닛youtube_@Beast Paws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더위에 지친 건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도 마찬가지인데요. 더위 앞에서 동물들도 지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게 현실.


그런데 여기 갈증이 났는지 입을 크게 쫙 벌리며 자신에게 음료수 좀 달라고 조르는 어느 한 침팬지가 있다고 합니다. 과연 침팬지는 음료수를 얻어 먹을 수 있을까요.


유튜브 한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침팬지 한마리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촬영자 손에 들려 있는 무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촬영자가 손에 들고 있었던 건 다름 아닌 음료수였는데요. 촬영자가 음료가 담긴 병을 침팬지에게 내밀자 흥분한 침팬지는 이빨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Beast Paws


침팬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크게 쫙 벌렸습니다. 그리고는 마치 "어서 빨리 줘!"라고 말하는 듯 음료수를 달라고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촬영자는 침팬지 입에 음료를 부어줬고 목이 말랐던 침팬지는 그렇게 한참 동안 촬영자가 챙겨주는 음료를 마시고 목을 축였다고 하는데요.


음료수를 마시던 도중 침팬지는 갈증이 조금 가셨는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보고 또 봐도 신기한 광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누리꾼들은 "음료수 마셔도 괜찮은건가", "갈증이 많이 났나보네", "요즘 덥기는 많이 덥지", "만족하는 표정이 눈길 가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Beast Paws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