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생활로 배고픔에 지친 길고양이가 편의점 손님한테 '음식 구걸'하기 위해서 벌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06 07:25

애니멀플래닛Anita Lin


음식을 얻어먹으려고 편의점 앞에 앉아 있는 길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인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진먼섬에서 살고 있는 아니타 린(Anita Lin)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누리꾼은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렸을 때였죠.


편의점에 들어가려고 입구에 들어선 순간 그는 뜻밖의 광경을 봤습니다. 길고양이 한마리가 사람처럼 벽에 기대어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나라 잃은 듯한 표정을 짓고 말입니다. 얼굴에 근심과 걱정이 가득해 보이는 길고양이는 그렇게 편의점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Anita Lin


편의점에서 커피를 고른 아니타 린은 길고양이가 왜 저러는지 궁금해 편의점 직원에게 물었는데요. 생각지 못한 답변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매일 저렇게 나타나서 앉아 있는데 아마도 손님들이 지나가면서 간식이나 캔 등을 사줘서 그것 때문에 더 자주 오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녀석은 신기하게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냥 쓰다듬어줘도 기분이 좋다며 골골송도 불러준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아니타 린은 "매장 안에 들어오거나 따로 피해를 주는 일이 없어서 편의점 직원이 안 쫓아낸 것 같아요"라며 "편의점 직원도 길고양이를 챙겨주는 듯"이라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Anita Lin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