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자마자 다른 고양이와 달라 정체성 혼란까지 찾아온다는 '토끼 이빨'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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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토끼처럼 앞니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의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정말 토끼라도 되는 것처럼 앞니가 빼꼼 나와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바닥에 앉아서는 똘망 똘망한 눈망울로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그런데 시선을 강탈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앞니였습니다.

사실 고양이는 올해 9살된 랑랑(Lang Lang)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로 며칠 전 동물병원에 갔다가 이빨이 부식돼 긴급 발치를 해야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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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발치를 한 상황이다보니 사료를 씹고 삼킬 수 없기에 긴급 처방으로 부드러운 생선 음식을 챙겨줬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틀니 혹은 가짜 이빨이 아니라 생선살이라는 것. 생선살을 먹다가 찰나의 순간 사진에 찍혔는데 하필 생선살이 마치 이빨처럼 보여 이와 같은 결과물이 나온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자연스러워도 너무 자연스러워 순간 진짜 토끼 이빨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 들게 만든 고양이 모습.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진짜인 줄 알고 놀랐네", "이게 무슨 일인가요". "너무 자연스러워", "토끼인 줄 알았잖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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