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주워먹었는지 배가 빵빵해져서 '하수구 구멍'에 끼어서 허공에 헛발질 중인 들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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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그렇게 많이 주워 먹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배가 빵빵해진 줄도 모르고 도망가려고 했다가 하수구 구멍에 끼어버린 들쥐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사람들을 피해 도망치려고 했다가 하수구 구멍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들쥐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들쥐는 무엇을 주워 먹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행인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피하기 위해 하수구 구멍으로 들어가려고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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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배가 빵빵하게 불러온 탓에 하수구 구멍에 들어가지 못했고 배 부분이 꽉 끼어 버린 것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들쥐는 꼬리와 뒷다리를 허공으로 향한 채로 있었는데요. 아무리 아래로 들어가려고 있는 힘껏 힘을 줘도 실패했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들쥐의 기이한 행동에 자전거를 끌고 가던 아이들은 멈춰서서 들쥐의 모습을 구경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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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은 하수구 구멍에 끼인 들쥐를 도와주겠다며 발을 뻗어서 살며시 눌러주기도 했따고 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하고 말았죠.

결국 들쥐는 고개를 내밀었고 자신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든 사실을 알고서는 화들짝 놀라 다시 하수구 구멍으로 도망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창피할 듯", "웃음 폭발했어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정말 신기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