萌寵要當家
세상에 이런 표정이 어디 또 있을까요. 집사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게 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덩치 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집사의 요청 사항들에 대해 말을 잘 따랐죠.
작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도 집사 말을 잘 따르는가 싶었지만 막상 사진에 뜻밖의 표정을 지어 보인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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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데리고 집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 집사는 한참 걷다가 문득 강아지 사진을 찍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때마침 사진 찍기 좋게 호박 더미가 쌓여 있길래 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앉힌 다음 촬영 각도를 찾기 위해 뒤쪽으로 걸어갔죠.
마지 못해 사진을 찍게 된 덩치 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멍하니 앞을 바라보며 혀를 내밀고 있었는데요.
집사 말을 따르고는 있지만 갑작스레 사진 찍는 것에 살짝 당황한 눈치였습니다. 작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도 옆에 붙어서 자세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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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긴장한 것인지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인지 뜻밖의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이 사실을 집사는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사진 확인할 때 알게 되었습니다.
입꼬리를 살짝 들어 올린 듯한 표정으로 못 마땅한 눈빛을 쏘아 보내는 작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워요", "표정 좀 보소", "마음에 안 드는 눈치", "강아지 쉬고 싶나 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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