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강아지가 소파 위에 올라가 혼자 열심히 뛰어놀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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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가만히 있지 못하는 강아지 덕분에 멀쩡했던 소파 커버가 물어 뜯기는 일이 벌어져 집사는 결국 뒷목을 붙잡아야만 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산책을 나갔다가 집에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넘쳐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소파 커버를 물어 뜯어 놓은 강아지가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사진과 움짤 등에 따르면 강아지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소파 커버를 물어 뚫어놓고 심지어 옷처럼 입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혼자서 얼마나 신나게 뒹굴었는지 소파는 곳곳에 뜯겨져 있었고 강아지 몸에는 구멍난 소파 커버들이 옷처럼 끼어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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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소파 커버에 갇힌 것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내 잠시후 강아지는 또 다시 신나게 뒹구르며 혼자 힘으로 소파 커버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강아지 덕분에 집안 살림살이가 거덜난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집사.

반면 집사의 속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는 그렇게 또 다시 대형사고를 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좀처럼 조용할 날이 없는 집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걸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보통이 아니네요", "소파 커버 새로 바꿔야 할 듯", "이게 무슨 일이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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