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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집사는 침대에 누워서 일어날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한 강아지는 열이 단단히 받았습니다.
침대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잠만 자고 있는 집사를 뚫어져라 지켜보던 강아지는 결국 자신만의 방법으로 집사를 깨우기로 결심했고 이를 행동으로 옮겨 화제입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는 등 돌리고 자고 있는 집사의 등을 자신의 체중을 실어서 앞발로 밀어내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움짤이 올라왔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자기가 원하는게 있는데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집사를 본 녀석은 도저히 안되겠는지 자신이 직접 집사를 깨우기로 결심한 것이었죠.
침대 위로 올라간 강아지는 앞발로 열심히 집사를 흔들어 깨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사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는데요.
아무리 앞발로 집사를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자 강아지는 머리를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마저도 통하지 않자 신경질을 부리는 듯 집사 머리를 앞발로 밀었죠.
멀리서 보면 강아지가 마사지해주는 걸로 착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하지만 엄연히 자고 있는 집사를 깨우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강아지 집념 대단하네요", "집사 이제 그만 일어나지", "얼마나 깨우고 싶어면 저럴까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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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