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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보통 집사들을 따라하려는 습성이 있는데요. 여기 실제로 집사가 하는 행동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다 똑같이 따라서 흉내내고 싶어하는 퍼그 강아지가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는 거실 한켠에서 신나게 뛰면서 한바퀴 도는 집사를 본 퍼그 강아지 모습이 담긴 움짤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죠.
움짤에 따르면 집사는 퍼그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두 손을 하늘 위로 펄쩍펄쩍 움직이며 제자리에서 한바퀴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혼자서 한바퀴를 다 돈 집사는 손가락을 퍼그 강아지에게 가리켰죠. 그러자 이를 본 퍼그 강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집사가 한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
반대 방향으로 돌기는 했지만 짤막한 네 다리로 폴짝폴짝 뛰면서 한바퀴 도는 퍼그 강아지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집사는 자신의 행동을 똑같이 잘 흉내 내는 퍼그 강아지에게 칭찬과 함께 간식을 챙겨줬다는 후문입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자꾸만 빠져들게 되는 퍼그 강아지의 중독성 넘치는 행동에 누리꾼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흉내 내기 달인인 듯", "뛰는 모습에 심쿵 당함", "복붙한 줄 알았네요", "심장 아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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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