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병 품에 안은 채 자고 있길래 빼려고 잡아 당겼더니 좀처럼 놓아주지 않는 아기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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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배고플까봐 챙겨준 우유병을 품에 와락 안은 상태에서 그대로 두 눈을 감고 꿈나라 여행을 떠난 아기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는 앙증 맞은 크기의 우유병을 품에 안고서 세상 깊게 잠든 아기 고양이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과 움짤 등에 따르면 아기 고양이는 졸렸는지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상태에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우유병을 치우기 위해 잡아 당겼는데 얼마나 세게 품에 안고 있는지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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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우유병을 잡아 당겨봐도 아기 고양이는 놓지 않은 채로 잠을 이어나갔습니다. 급기야 집사가 흔들어 깨워봐도 일어날 생각하지 않는 녀석.


그렇게 아기 고양이는 우유병을 마치 자신의 인형이라도 되는 것처럼 안고서는 잤다고 하는데요. 너무 귀여운 것은 아닌지 심장이 아파옵니다.


보면 볼수록 묘하게 자꾸만 빠져들게 만드는 아기 고양이의 잠자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이 귀여움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너 너무 귀엽게 잔다", "잘자는 아기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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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