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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에 비친 강아지가 자기 자신인 줄을 인지하지 못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기 강아지는 그저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고 같이 놀자고 조를 뿐이었는데요.
강아지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같이 놀자 조르는 아기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기 강아지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다른 강아지라고 인식했나봅니다.
앞발로 거울을 툭툭 치면서 자기랑 같이 놀자고 말을 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기 강아지는 그렇게 거울 속의 강아지를 다른 강아지로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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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울 속의 비친 강아지도 자기랑 똑같이 행동할 뿐 아무런 반응이 없자 아기 강아지는 시무룩해졌는데요.
거울 속의 강아지랑 놀고 싶었지만 아무 반응이 없어 실망한 아기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자기 얼굴인 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거울 속의 강아지에게 신호를 보내는 녀석. 멍충미가 제대로 폭발한 모습이 그저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이게 강아지 매력이죠", "너란 녀석 심장 아프게 하네", "이 조합 찬성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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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