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고양이들과 한집 살다보니 자기가 고양이라도 되는 줄 알고 보인 뜻밖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16 08:13

애니멀플래닛reddit


고양이들과 한집에 살다보니 자기 자신이 고양이라도 되는 줄 알고 캣타워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강아지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휘둥그레 만들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고양이들과 살다보니 자기도 고양이라고 생각했는지 아무렇지 않게 캣타워 올라가 앉아 있는 허스키 강아지 사진이 올라왔죠.


사진 속에는 몸집이 제법 큰 허스키 강아지가 자신 몸집만한 크기의 캣타워 맨 위에 올라가서는 자세를 잡고 앉아서 빤히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한두번 올라가 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이 허스키 강아지는 자연스럽게 주변을 두리번 쳐다보는 여유로움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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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정작 캣타워 주인들은 허스키 강아지 밑의 공간에 들어가 앉아서는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몰라 당황하는 눈치였습니다.


고양이 캣타워이다보니 커다란 몸집을 자랑하는 허스키 강아지 입장에서는 캣타워가 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자리에 앉아있는 허스키 강아지.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체성 혼란이 찾아온 강아지", "고장난 강아지", "혹시 자기가 고양이인 줄 아는거 아냐?", "뜻밖의 장면", "너네 이해하고 싶다", "왜 이러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고양이들과 한집에 살다보니 뜻하지 않게 자기가 고양이인 줄로 착각하고 아무런 의심없이 캣타워 위에 올라가 앉아있는 허스키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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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