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준비하고 있는 집사의 화장하는 모습 지켜보던 강아지가 잠시후 지어 보인 '표정 변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17 08:59

애니멀플래닛搜狐网


사람마다 다르지만 간혹 화장 전과 후 차이가 다른 분들이 계시는데요. 여기 사연 속의 집사가 바로 화장 전후가 달랐나봅니다.


바깥 외출을 하기 위해 화장대 앞에 앉아 한참 화장 중이던 집사 옆에서 화장하는 모습을 전부 지켜보고 있던 사모예드 강아지의 표정 변화가 카메라에 포착된 것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소호닷컴(搜狐网)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마오하이(Maohai)라는 이름의 똑똑한 사모예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였는데요.


하루는 친한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한참 바쁘게 외출을 준비하기 위해 화장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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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화장 도중 자기 옆에 서서 자신의 행동 하나 하나를 바라보는 녀석이 너무 귀여워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이후 한참 열심히 화장을 하고 있는 도중 표정이 서서히 당황하기라도 한 듯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모예드 강아지 표정은 마치 "이 사람 누구니?? 우리집 집사는 어디로 갔지?? 분명 여기 앉아 있던 사람은 우리집 집사인데??"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사모예드 강아지의 표정 변화에 집사인 누리꾼도 크게 당황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자신이 화장 전과 후가 차이가 있음을 의미하는 대목이기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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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자신의 화장하는 모습을 전부 지켜보고 있던 사모예드 강아지 표정 변화를 사진으로 담은 뒤 SNS 등에 올려 화제를 불러 모으게 됐습니다.


사진 속에는 "넌 누구??"라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 모습이 보이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보통 경우 강아지는 냄새로 사람을 구분합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화장하고 난 뒤 달라진 외모를 통해 집사를 못 알아본다라는 말인데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집사는 녀석 덕분에 조금 상처(?) 받고 말았다는 후문입니다. 화장 전후 자신의 모습이 그렇게 바뀌는 줄 몰랐던 것인데요. 강아지 표정 변화 정말 놀랍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