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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는 강아지를 가리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말하고는 하는데요. 여기 그 말이 진실임을 보여주는 현장이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바닥을 쓸고 있는 할머니를 위해 의자를 직접 밀어서 가져다주는 강아지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빗자루를 들고 바닥을 쓸고 있는 할머니와 그 옆에 앉아서 이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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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 빗자루를 들고 한참 동안 바닥을 쓸고 있는 동안 옆에 붙어 있던 강아지는 잠시후 꼬리를 연신 흔들며 의자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강아지는 앞발로 의자를 밀기 시작했는데 강아지가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니라 할머니가 계시는 곳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청소하고 계시는 할머니가 앉아서 쉬라는 뜻에서 의자를 할머니 쪽으로 밀어 붙였던 것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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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강아지가 가져다준 의자에 아주 자연스럽게 앉으셨고 그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죠.
할머니가 얼마나 많이 좋았으면 이렇게 손수 의자를 밀어다 챙겨드리는 것일까요. 정말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똑똑한 강아지", "하늘에서 보내준 천사가 틀림 없어요", "할머니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 "이게 진정한 효도", "사람보다 낫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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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