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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가게 안에서 강아지 한마리가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온몸에 새빨간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본 주인이 있습니다.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 앉은 주인은 강아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서둘러 달려왔다가 잠시후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피 흘리며 쓰러진 줄 알았던 강아지는 사실 페이크였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바닥에 묻어 있었던 것이 피인 줄로만 알았는데 진짜 피가 아니었죠.
다름 아니라 오디 등과 같은 빨간 과일류였던 것. 주인 몰래 먹다가 배불러서 바닥에 누워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진짜가 아니라서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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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