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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늘 항상 우리를 괴롭히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모기입니다. 특히 잠자려고 누웠을 때 귓가를 맴도는 윙윙 소리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데요.
여기 윙윙거리는 모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잡시를 도와주겠다며 허공 향해 앞발을 휘날리는 고양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이날 아무리 모기향을 켜놓아도 소용이 없어 잠을 설치고 있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고양이를 보더니 모기를 잡을 수 있도록 들어 올렸죠.
물론 고양이가 모기를 잡아줄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모기 잡느라 서성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고양이가 관심을 보이자 혹시 모르기에 고양이를 들어 올린 것.
잠시후 고양이는 두 앞발로 허공을 향해 따닥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집사는 본능적으로 고양이가 모기를 잡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실제로 확인해보니 글쎄, 고양이 발바닥에 모기처럼 보이는 벌레가 눌러서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고양이 덕분에 집사는 모기를 잡을 수 있었죠.
정말 기특하지 않습니까. 집사를 도와주겠다면서 허공 향해 앞발을 휘날리며 모기 잡기에 성공한 고양이.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너무 귀여워라", "모기 우리집도 부탁해",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이게 고양이 매력인가요",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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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