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차에 물 뿌리며 세차하고 있는데 날씨 너무 더워 지쳤던 비둘기가 잠시후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28 09:58

애니멀플래닛RECEP SERÇE


연일 계속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사람은 물론 동물들도 더위에 지치는 요즘인데요. 여기 차량에 물을 뿌리며 세차를 하고 있던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터키에 사는 그는 차가 너무 더러워서 물을 뿌리고 세차를 한참하고 있었죠. 그때 처음 보는 비둘기 한마리가 차량 위에 착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눈에 봐도 비둘기 역시 폭염 날씨에 지친 듯 보였습니다. 더위에 지친 비둘기는 물을 뿌리며 세차를 하고 있는 남성에게 무언가 바라는 듯한 눈치였죠.


비둘기는 고개를 숙여서 남성의 호스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그는 손에 들고 있던 호스를 비둘기 쪽으로 향한 다음 물을 틀어봤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CEP SERÇE


그러자 잠시후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호스에서 물이 나오면 비둘기는 도망가기 마련입니다.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웠던 탓에 비둘기는 도망치기 보다는 오히려 물에 더위를 식힌 것이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많이 더웠으면 세차 중인 남성한테 날아와 물을 틀어주라는 듯이 요구하고 막상 물을 틀어주자 등목하는 것처럼 더위를 식히는 비둘기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더위에 지친 비둘기", "얼마나 더웠으면 저렇게 물 틀어달라고 하는 걸까", "등목하는 비둘기", "더워도 너무 더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CEP SERÇE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