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tobytok19
평소처럼 강아지와 함께 산책 중이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강아지 토비(Toby)는 돌연 쓰레기통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는 강아지 토비가 향하는대로 뒤따라갔는데 그곳에서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쓰레기통에 라쿤 3마리가 발견된 것.
도대체 왜 쓰레기통에서 라쿤 3마리가 발견된 것인가요. 라쿤들은 너무 깊은 쓰레기통에 갇혀 좀처럼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강아지 토비를 키우는 집사 레베카 브룩스(Rebecca Brooks)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라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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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토비는 산책을 하던 중에 돌연 발걸음을 옮겨 쓰레기통으로 향했죠. 집사는 그 뒤를 따라갔습니다.
도대체 왜 강아지 토비가 쓰레기통으로 향하는지 고개를 갸우뚱했을 무렵 쓰레기통에 라쿤 3마리가 발견됐는데요.
라쿤들은 갑작스레 사람이 나타나자 살짝 경계하면서도 굳은 듯한 표정을 보였죠. 아무래도 긴장한 듯 보였습니다.
상황 판단을 했을 때 이들 라쿤들은 쓰레기장에 빠졌다가 미처 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 라쿤을 그냥 두고 갈 수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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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녀는 주변에 있는 빗자루를 들고 라쿤들에게 내밀었고 라쿤들은 경계하는가 싶더니 자신들을 도와준다는 걸 깨닫고 빗자루에 몸을 맡겼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쓰레기장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라쿤들은 그렇게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이 모든 건 강아지 토비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만약 강아지 토비가 집사를 쓰레기통으로 길을 안내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정말 다행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입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강아지 최고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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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ytok19 A fun little rescue at 5am. At least they had full bellies 🥰 #racoonbabies #dumpsterdiving #animalrescue #tobytok ♬ original sound - Tobler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