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Nuevo Diario
도로 한복판에서 강아지 한마리가 하얀 차량 뒤를 죽을 힘 다해 쫓고 또 쫓아가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영상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르헨티나 지방 도시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도로 한복판에 자기를 버리고 떠나는 주인 차량을 뒤쫓아가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등 SNS상에 공개된 영상에는 차량들이 쌩쌩 속도를 내며 달리는 도로 한복판 위를 죽을 힘 다해 달리고 또 달리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강아지는 자신의 앞에 있는 하얀 차량을 계속해서 쫓아가고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 하얀 차량 운전자가 바로 녀석의 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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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주인이 강아지를 길 한복판에 내다 버렸다고 합니다. 이후 자신이 저림 받은 사실을 알게 된 강아지가 그 뒤를 쫓아가고 있었다고 주장했죠.
다른 운전자들은 경적을 울리며 하얀 차량 운전자에게 강아지가 차량 뒤를 쫓고 있음을 알려줬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하얀 차량 운전자는 무시하고 계속 달렸습니다.
보다 못한 일부 운전자들이 강아지를 구조하려고 했지만 강아지는 쳐다보지도 않고 도로 위를 달렸다고 합니다. 녀석에게 오직 주인은 하얀 차량 운전자였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공개한 누리꾼은 영상 속 차량 주인을 찾고 있다며 주인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공유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후 강아지가 어떻게 됐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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