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싸웠다가 다리 부러진 햄스터 병원 데려갔더니 수의사가 'CT 사진' 찍는 방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31 14:32

애니멀플래닛新浪网


한집에 같이 사는 고양이와 몸싸움을 벌인 햄스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몸싸움 벌이는 과정에서 결국 다리가 부러진 햄스터.


걱정된 마음에 집사는 서둘러 햄스터를 데리고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는데요. 병원에 도착하자 수의사는 상태를 살펴봤죠.


집사로부터 햄스터 상태를 전해 들은 수의사는 혹시 다친 곳이 또 없는지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CT 사진을 찍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문제는 햄스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 우여곡절 끝에 햄스터는 다리가 부러진 탓에 CT 사진을 찍기 위해 기계 위로 올라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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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가만히 있어야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햄스터는 자꾸만 도망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밀 검사를 위해 CT 사진을 꼭 찍어야만 했습니다. 햄스터는 반항하며 자꾸만 빠져나가려고 했죠. 안되겠다 싶었던 수의사는 결국 최후의 방법을 꺼내 들었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에 따르면 CT 사진 찍는데 자꾸 도망가려는 햄스터를 붙잡기 위해 네 다리를 모두 종이 테이프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현장 사진이 SNS 등에 올라왔는데요.


사진 속에는 자꾸 도망가려는 햄스터를 붙잡으려고 네 다리에 종이 테이프를 붙여 햄스터가 못 도망가도록 한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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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랑 몸싸움 벌이다가 다쳐 다리를 절뚝거리는데도 검사 받기 싫었는지 햄스터는 자꾸 도망가려고 하는 것이었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던 수의사는 종이 테이프로 햄스터의 네 발을 모두 고정하는 방법을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그렇게 해서 무사히 CT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현장은 SNS 등에 올라왔는데요.


네 다리 모두 꽁꽁(?) 묶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햄스터 모습에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