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 엉망진창으로 물어 뜯어 놓고 뒤늦게 집사의 눈치 '힐끔 힐끔' 살피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06 18:15

애니멀플래닛reddit


슬리퍼 다 물어 뜯어놓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양심에 가책을 느꼈는지 집사를 힐끔 쳐다보면서 눈치 보는 강아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집사가 신고 있던 슬리퍼를 산산조각으로 물어 뜯어 놓은 강아지 사진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가 평소 얼마나 많이 물어 뜯고 놀았는지 만신창이가 된 슬리퍼를 신고 있는 집사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도 슬리퍼를 물고 뜯고 싶었는지 집사 옆으로 조용히 다가와 슬리퍼를 입에 무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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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양심에 가책이라도 느꼈는지 집사를 힐끔 쳐다보며 어떤 반응을 보이나 살피기까지 했는데요. 얼마나 놀고 싶었으면 이럴까 싶습니다.


슬리퍼는 아직 신을 만한 수준이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슬리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강아지는 그렇게 또 슬리퍼를 물었다고 하는데요.


입은 슬리퍼를 물면서도 찔렸는지 집사의 눈치를 힐끔 한번 쳐다보는 강아지의 표정.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신나게 물고 뜯고 놀아", "슬리퍼는 또 사면 되는 거지", "힐끔 눈치보는 표정 귀여워요", "이걸 어쩌면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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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