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ai A Yan
이렇게 귀엽고 착한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요. 엄마 오토바이에 올라탄 강아지가 신호 기다리는 엄마를 보더니 한 행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만 가오슝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에 강아지를 태우고 이동 중인 어느 한 집사의 모습이 포착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머리에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 운전 중이던 집사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자 정지선에 멈춰서서 초록불로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었죠.
그때 오토바이에 같이 타고 있던 강아지가 고개를 들어서 엄마 집사를 쳐다보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Tsai A Yan
운전대를 잡고 있던 엄마 집사도 고개를 숙여서 자신을 쳐다보는 강아지와 아이컨택을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강아지는 마치 "엄마 힘내세요!"라고 말하려는 듯 계속해서 미소를 유지했습니다.
이후 빨간불이 초록불로 바뀌었고 엄마 집사는 오토바이 운전에 집중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뜻밖의 광경에 누리꾼들은 훈훈하다고 입을 모았죠.
사진을 찍은 누리꾼은 당시 출근길이었으며 강아지가 집사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Tsai A Yan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