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채워서 욕조에 들어가 있자 자기도 들어가고 싶었는지 한쪽 다리 '불쑥' 내미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14 10:2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ucker.theredfoxlab


몸이 나른했던 집사는 욕조에 물을 한가득 채운 다음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때 자기도 들어가고 싶다며 다리를 쭉 내미는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자기도 욕조 안에 들어가고 싶다면서 애절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사진 속에는 다리 한쪽을 욕조 안에 집어 넣고 집사 눈치를 살펴보면서 자기도 들어가도 괜찮겠냐며 쳐다보는 강아지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욕조에 담긴 물에 들어가 있는 집사를 본 녀석은 자신도 물속에 들어가고 싶었는지 다리 한쪽을 다짜고짜 욕조 안에 들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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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마치 자신이 진짜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뒷다리만 집어넣고서는 집사의 눈치를 조심스레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사진 속의 강아지 표정은 마치 "나도 여기에 들어가도 되나요?", "나도 들어가고 싶은데 자리 좀 양보해줄래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집사가 하는 것이라면 자기도 똑같이 따라하고 싶었던 강아지. 그렇게 집사 눈치를 보며 뒷다리를 욕조 안에 넣었다고 합니다.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한편 누리꾼들은 "표정 좀 보소", "정말 귀엽네요", "강아지 심장 아프게 하네", "세상 간절한 표정에 마음이 무너지네", "다리 한쪽만 넣는 것 좀 보소", "너무 사람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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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