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벼랑 끝에 떨어뜨린 슬리퍼 주우려고 하는 꼬마 소년 본 오리가 한 행동은 놀랍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15 13:20

애니멀플래닛facebook_@myla.aguila


꼬마 소년이 실수로 벼랑 끝에 슬리퍼를 떨어뜨린 일이 있었습니다. 잠시후 오리는 꼬마 소년을 위해 직접 슬리퍼를 물어다가 돌려줘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흥미진진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필리핀에 사는 미라 아길라(Myla Aguila)는 산책하러 나갔다가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죠.


이날 꼬마 소년이 슬리퍼를 벼랑 끝에 떨어뜨려 낙담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때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구세주가 나타납니다. 구세주는 다름 아니라 오리였습니다.


오리는 부리를 이용해 벼랑 끝에 떨어져 있는 꼬마 소년의 슬리퍼를 물어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facebook_@myla.aguila


몇 번이고 슬리퍼를 떨어뜨렸지만 오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소년에게 슬리퍼를 물어다 돌려주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미라 아길라는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면서 "사실 모르는 소년을 돕는 오리를 보고 너무도 신기했어요"라며 "우리가 알았던 것과 달리 오리는 감정이 복잡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이네요", "오리한테 이렇게 감동 받을 줄이야", "정말 멋집니다", "훈훈함 폭발"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벼랑 끝에 떨어진 슬리퍼를 주워다가 꼬마 소년에게 되돌려준 오리의 생각지 못한 의외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myla.aguila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