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glurpo
세상에 이렇게 엉뚱하고 귀여운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요. 나름 바쁜 집사를 도와주겠다면서 과제를 대신 해주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쁜 자기를 대신해 노트북 키보드를 밟아서 과제를 입력(?)해주고 있는 고양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노트북 키보드에 자리잡고 앉아서 무의식적으로 알파벳 A를 연달아 계속 입력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노트북 화면에는 알파벳 A가 계속해서 입력 되고 있었는데요. 집사 대신 과제를 해주겠다면서 성적 A 받으라는 뜻인지 A만 입력할 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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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양이는 그저 화면에 연달아 나타나는 알파벳 A를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였습니다. 물론 고양이가 진짜로 집사 대신 과제해주겠다고 그런 것이 아니지만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노트북 키보드 위에 올라가서 무의식적으로 알파벳 A를 발로 밟아 입력하고 있는 고양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가 맞나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귀여운 고양이",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죠", "나만 없어 고양이", "고양이답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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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urpo (@glurpo) August 1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