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렵꾼들에게 뿔 잘려 나간 채로 죽음 맞이한 어미 얼굴 비비며 떠나지 못하는 아기 코뿔소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9.03 16:03

애니멀플래닛Magnus News/ Rhino911


밀렵꾼들에게 뿔이 잘려나간 채 죽은 어미 코뿔소가 있습니다. 얼굴을 비비면서 좀처럼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키는 아기 코뿔소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어미 코뿔소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기 코뿔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만들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뿔이 잘린 채 쓰러져 있는 어미 코뿔소의 옆을 지키는 아기 코뿔소가 있는데요.


잔인하게 뿔이 잘려 죽은 어미 코뿔소와 그 곁을 맴돌고 있는 아기 코뿔소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며칠 굶었는지 아기 코뿔소는 죽은 어미의 품을 파고들어 젖을 먹으려고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Magnus News/ Rhino911


하지만 이미 차갑게 식은 몸에서 젖이 나올 리가 없었는데요. 이상한 낌새를 차린 아기 코뿔소는 어미의 몸을 얼굴로 비벼보는 등의 행동을 보였는데요.


그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죠. 실제로 코뿔소의 뿔 경우 암시장에서 수천만에 가까이 팔리고 있다보니 무차별적으로 목숨을 잃는 코뿔소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게 팔려나간 코뿔소의 뿔은 중국 등 약재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인간의 욕심이 낳은 비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코뿔소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에 의해 희생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는데요. 인간의 욕심이 낳은 화입니다.


애니멀플래닛Magnus News/ Rhino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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