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던 도중 아이가 손에 쥐고 있는 '소시지' 보고 순간 배고팠는지 침 '뚝뚝' 흘리는 경찰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0.06 07:50

애니멀플래닛淅川特警


공안 당국과 함께 근무 중이던 경찰견이 있었습니다. 경찰견이 근무를 하고 있을 때 한 아이가 손에 소시지를 들고 먹고 있었는데요.


소시지 냄사가 풀풀 풍기자 경찰견은 고개를 돌렸고 눈앞의 아이가 손에 소시지를 쥐고 있자 순간 배고팠는지 침을 뚝뚝 흘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근무하는 도중 길에서 소시지를 들고 있는 아이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침부터 흘리는 경찰견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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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허난성 시촨현에서 경찰견 바완(巴萬)은 동료들과 함께 출동해 근무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죠.


때마침 옆에서 한 아이가 손에 소시지를 쥐고 있었고 그 냄새를 맡은 경찰견은 고개를 돌려 몇 번이고 소시지를 쳐다봤습니다.


아무리 근무해야 할 시간이라고 하지만 소시지의 특유 냄새는 너무 강렬해 훈련 받은 경찰견이라고 할지라도 그 유혹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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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경찰견 바완은 먹고 싶었는지 침을 바닥에 뚝뚝 흘리기까지 했습니다. 그 못브을 본 동료 직원이자 조련사는 근무 시간이 끝날 때까지를 기다렸죠.


잠시후 근무 시간이 끝나자 녀석을 위해서 소시지를 사서 챙겨줬다고 하는데요. 소시지를 건내자 기다렸다는 듯이 맛있게 허겁지겁 먹는 경찰견 바완.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 받을 자격 충분하죠", "얼마나 먹고 싶었을까", "경찰견이라고 하더라도 강아지인데", "조련사 분 센스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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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