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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강아지를 사랑해도 엄청 많이 사랑하는 아기가 있습니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매일 밤마다 강아지랑 같이 자고 싶어해 침대를 몰래 빠져 나온 것.
이상하게 매일 아침마다 아기를 깨우려고 침실에 들어갈 때면 아기는 항상 바닥에서 자는 강아지 옆에 웅크리고 자고 있었는데요.
도대체 전날밤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했던 엄마는 침실에 카메라를 설치했고 실제로 뜻밖의 장면이 포착돼 놀라고 말았죠.
알고보니 아기가 자연스레 침대 위에서 내려가 강아지 옆에 꼭 붙어서 자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가 얼마나 좋았으면 이렇게 행동한 것일까요.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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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