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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피해 요리조리 한참을
도망 다니던 댕댕이가 있는데요.
알고보니 녀석은 발톱깎는 것이
가장 무섭고 싫다는군요 .
어떻게 해서든 발톱을 깎지 않으려고
집사를 피해 도망 다닌 댕댕이.
하지만 오랜 집사의 노력 끝에
결국 녀석은 잡히고 말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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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깎는 동안 댕댕이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집사가 이번에는 나름
신박한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발톱도 쉽게 깎을 수 있도록
쇼핑백에 구멍을 뚫어서
댕댕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 것.
결국 발톱을 깎게 된 댕댕이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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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