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sasuke.1019
분명히 엄마와 아빠 품에 각각 안겼을 때 똑같은 행동을 보였을 뿐인데 극과 극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강아지 사스케(Sasuke)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엄마와 아빠를 차별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았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엄마와 아빠가 각각 강아지 사스케를 품에 안고서는 똑같은 행동을 보였습니다.
강아지 사스케의 앞발을 붙잡고 춤을 춰보기로 한 것. 그런데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조금 전까지 엄마 품에 안겨서 춤을 출 때는 기분이 좋은지 미소를 지어 보이며 자신의 몸을 엄마한테 맡기는 강아지 사스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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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빠가 품에 안아서 춤을 추려고 하자 자기는 하기 싫다며 인상을 쓰는 것도 모자라 아빠의 손을 앙하고 깨물기도 했습니다.
아빠가 품에 안으려고 하면 언짢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싫은 티를 팍팍 내는 강아지 사스케.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아빠 서운하게 말입니다.
엄마와 아빠를 대하는 반응이 너무도 상반되고 다른 강아지 사스케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알 수는 없는데요.
다만 분명한 것은 아빠보다 엄마를 더 많이 좋아한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엄마 품에서는 조용히 안겨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내심 서운할 듯", "너 도대체 왜 차별하니", "이건 아니예요", "엄마랑 아빠랑 왜 이렇게 반응이 달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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