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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시골에 사는 강아지는 평소 혼자서 집밖으로 산책 나갔다가 쪼르르 돌아오는 아이였습니다. 이날도 평소처럼 문이 열려 있어 뛰쳐나갔죠.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던 강아지는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됐는지 문앞으로 걸어왔습니다. 그렇게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이상함을 눈치 차리게 됩니다.
그건 바로 분명히 열려져 있어야 할 대문이 굳건히 닫혀 있는 것이었죠. 아무래도 집주인이 강아지를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대문을 닫은 것으로 보였는데요.
강아지는 대문이 닫혀 집에 들어갈 수 없자 "낑낑낑" 소리내며 울었죠. 뒤늦게 강아지가 집밖으로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집주인은 서둘러 문을 열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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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