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coco.aram
우리 나라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어릴 때 몸에 밴 버릇을 나이 들어서도 쉽게 고칠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 말이 강아지에게도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강아지에게도 어떻게 적용된다는 말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코코(Coco)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어렸을 적 습관을 커서도 그대로 하는 강아지 코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코코가 뽀시래기 시절 당시 마당에서 혼자 자기 꼬리를 물려고 제자리에서 빙글 빙글 도는 습관 아닌 습관을 가지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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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늠름하게 자란 현재 녀석은 제자리에서 자기 꼬리를 물려고 빙글 도는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덩치가 우람하게 자랐을 뿐만 아니라 어렸을 적 하던 습관은 그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니 정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강아지에게도 적용됨을 실감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어렸을 적 행동과 습관을 커서도 하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꼬리를 어떻게든 잡으려고 빙글 빙글 도는 모습은 어릴 적이나 커서나 귀엽긴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잖아", "그대로네요", "덩치만 그대로 커진 듯", "이 귀여움은 뭐야", "너 정말 귀여움 어쩌니", "이게 강아지 어쩌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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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