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tona Beach Police Department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강가에 빠진 새끼 강아지가 있었는데요. 물에 빠진 새끼 강아지는 추위에 온몸을 바들바들 떨어야만 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는 새끼 강아지가 다리 밑 강가에 빠지는 일이 있었죠. 때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은 우연히 강가 근처에서 새끼 강아지가 우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소리가 들리는대로 따라간 경찰관은 다리 밑 강가에 빠져 있는 새끼 강아지를 발견하게 된 것. 순간 녀석을 외면할 수 없었던 이들은 새끼 강아지를 구조하게 됩니다.
구조된 새끼 강아지는 온몸을 바들바들 떨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영하 날씨에다가 온몸이 물에 젖은 상태이기 때문에 추울 수밖에 없었죠.
Daytona Beach Police Department
그렇게 온몸 바들바들 떨고 있는 새끼 강아지를 본 경찰관들은 서둘러 순찰차에 히터를 틀고 새끼 강아지의 얼어붙은 몸을 녹여줬는데요.
수건을 가져와 몸에 묻은 물기를 닦아주는 등 정성어린 마음으로 새끼 강아지를 돌봤다고 합니다. 새끼 강아지가 계속 몸을 떨자 자신의 품에 꼭 안아 체온을 나눠주는 경찰관.
구조된 새끼 강아지는 동물보호소로 보내졌고 다행히도 한 여경에 의해 입양됐다고 하는데요. 만약 순찰 중이던 경찰들이 도와달라는 울음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외면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한편 추운 겨울 강가에 빠진 새끼 강아지를 무사히 구조하고 새 가족을 찾아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Daytona Beach Police Depart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