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도 없이 편안히 쉬고 있는 캥거루한테 가까이 다가가서 쓰다듬으려고 했던 여성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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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히 쉬고 있는 캥거루를 본 여성은 손으로 쓰다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캥거루를 향해 걸어가던 여성은 잠시후 뜻밖의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는데요.

겁도 없이 캥거루한테 가까이 다가갔다가 오히려 쫓겨나는 것은 물론 도망치는 과정에서 땅바닥에 쓰러진 여성이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위치한 캥거루 밸리에 놀러간 이 여성의 이름은 샤킬라(Shakila)라고 하는데요.

그녀는 아무런 움직임 없이 평화롭게 들판에 누워 있는 캥거루를 발견하게 됩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한 그녀는 캥거루에게 다가가 만져보고 싶었죠.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녀는 캥거루가 위험한 동물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겁도 없이 캥거루에게 가까이 다가간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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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캥거루에게로 향하던 그녀는 돌연 왔던 길을 부리나케 달리기 시작했는데요. 그건 바로 캥거루가 그녀를 향해 돌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캥거루한테 쫓기던 그녀는 도망치다가 발에 걸려 넘어졌고 캥거루는 위협만 하다가 그대로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지만 그녀는 놀란 가슴을 진정 시켜야만 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한편 캥거루의 경우 덩치가 거대할 뿐만 아니라 힘이 세며 튼튼한 허벅지와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어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분별하게 가까이 다가가 화를 입는 등의 일은 없어야 되겠습니다. 캥거루 알고보면 보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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