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한테 "엄마" 말하면 간식 준다고 말했더니 그 옆에 있던 강아지가 보인 뜻밖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7 11:39

애니멀플래닛youtube_@Sam Giovanini


아기에게 "엄마"하면 간식 준다는 엄마가 있습니다. 옆에서 엄마 말을 듣고 있던 강아지는 두 눈이 초롱초롱해졌는데요. 강아지는 결국 "엄마"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는 과거 9개월된 아기의 말문을 틔워주고 싶은 엄마와 아기,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아기에게 '엄마(Mama)'라고 말하면 간식 준다며 말을 하도록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죠.


아무리 '엄마'라고 말하면 간식을 주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아기는 도저히 이 말을 따라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Sam Giovanini


옆에서 안절부절하지 못했던 강아지 패치(Patch)는 엄마 손에 있는 간식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이었죠.


눈은 간식에 고정돼 있었고 입은 꾸물 꾸물거리는 강아지 패치. 엄마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아기에게 "엄마"라고 말할 것을 유도했습니다.


잠시후 정말 말도 안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순간 두 눈을 보고 의심했다고 합니다.


간식이 너무도 먹고 싶었던 강아지가 정확한 발음으로 "엄마"라고 외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고 또 봐도 놀랍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Sam Giovanini


정말 기대도 하지 않았던 강아지 패치의 반응에 엄마는 물론 이를 지켜보고 있던 가족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죠.


위기감을 느낀 듯한 아기에 의해 강아지 패치의 외침은 결국 제지 당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아기는 강아지 패치가 얄미웠는지 손바닥으로 살짝 때린 것.


아무래도 질투한 것 같은데요. 아기 말문을 트이게 하려고 했다가 오히려 강아지에게 "엄마"라는 말을 듣게 된 집사입니다.


강아지 패치는 도대체 어떻게 "엄마"라는 말을 하게 된 것일까. 그저 신기합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네요.


YouTube_@Sam Giovan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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