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小姐
집사가 먹다가 남겨놓은 감자칩 봉지가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서 유혹을 참지 못하고 몰래 훔치려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도대체 고양이가 어떤 행동을 했길래 집사를 웃게 만들었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신베이 반차오에 사는 집사는 고등어태비 고양이 밤을 키우고 있죠.
방에서 감자칩을 먹다가 바닥에 잠시 내려놓았을 때의 일입니다. 하필 문앞에 감자칩을 내려놓았었죠. 그런데 잠시후 뜻밖의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문틈 사이로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쭉쭉 뻗어서 튀어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문틈 사이로 튀어나온 것은 고양이 밤의 앞발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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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범은 얼굴 보이지 않으면 들키지 않을 줄 아는지 문틈 사이로 앞발만 불쑥 내밀어서 집사가 먹다 남긴 감자칩 봉지를 욕심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누가 봐도 감자칩을 먹으려고 훔치려는 모습이었는데요.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서둘러 카메라를 들어서 사진을 찍었죠.
집사 몰래 감자칩을 훔쳐 먹으려고 했다가 현장에서 덜미를 붙잡힌 고양이 밤인데요.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문틈 사이로 앞발을 불쑥 내민 것일까.
한편 누리꾼들은 "얼마나 먹고 싶었음 저럴까", "먹고 싶었나보네요", "문틈 사이로 앞발 내민거 귀엽네", "도둑 잡았다",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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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