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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의 전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강아지에게 있어 주인 밖에 모른다는 말인데요. 여기 문밖에서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주인은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2주간 격리 조치돼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집사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걱정된 강아지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지방으로 자주 일을 다니고는 했던 주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주간 격리 조치가 돼 집에 돌아오지 못했죠.
매일 함께 했던 주인 모습이 하루 아침에 보이지 않자 강아지는 걱정이 됐습니다. 강아지는 문앞을 서성이면서 주인이 언제 집에 돌아오나 지켜봤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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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주인이 집에 돌아올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음까지 초조해진 강아지는 집으로 들어올 생각도 하지 않았죠.
아무래도 녀석은 본능적으로 주인에게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감지라도 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실제 강아지는 한밤중에도 내내 문앞에 앉아서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집에 돌아오기만을 꿋꿋하게 기다렸다는 후문입니다. 주인이 집에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CCTV 사진은 현지 매체와 SNS상을 통해 공유됐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감동입니다", "역시 강아지에게는 주인 밖에 없네요", "강아지한테 잘해야 하는 이유", "감동 그 자체", "주인 밖에 모르는 바보"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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