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버스 탑승한 강아지들 위해 운전기사 남편이 열심히 노래 불렀는데 정작 강아지들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27 01:26

애니멀플래닛tiktok_@mo_mountain_mutts


오로지 학교 가는 버스에 올라탄 강아지들을 위해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운전기사가 있습니다.


운전기사는 리듬에 맞춰서 신나는 노래를 불렀지만 정작 당사자인 강아지들은 무표정 반응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들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 산책과 훈련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학교 버스에 올라탄 강아지들 모습이 담긴 영상을 틱톡에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아지들에 버스에 앉아서 모두 안전벨트를 하고 조용히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잠시후 운전기사를 맡은 남편은 신나게 흥얼거리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죠. 버스 분위기를 뛰우기 위한 일환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iktok_@mo_mountain_mutts


과연 강아지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놀랍게도 강아지들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신기한게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는 강아지들. 여기에 노래에 흥미가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을 당혹하게 했죠.


딱 하나, 푸들 강아지만 신이 났는지 입을 벌리고 있었을 뿐인데요. 아무래도 강아지들이 운전기사 남편의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민망함을 무릅쓰고 어떻게 해서든 강아지들이 반응하는지 보기 위해 노래를 열창하는 남편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굉장히 민망해 보여요", "이게 도대체 뭐라고", "당사자 놀랄 듯", "너네 정말 귀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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