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nyanyanya0902
카펫 위에 잠깐 올라가 누웠을 뿐인데 그대로 고장난 듯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따뜻하게 데워진 카펫 위에 올라갔다가 그대로 패배(?)한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양이는 카펫이 따뜻하고 좋았는지 옆으로 누운 채로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몸이 나른해져서 그런 것 같은데요. 얼마나 좋았는지 눈앞에서 장난감이 구르고 있었지만 앞발 뻗을 생각을 하지 않는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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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사는 날씨가 춥자 카펫에 전기를 틀어놓았고 자연스레 카펫은 따뜻하게 데워졌죠. 이에 고양이는 그 위에 누워서 녹아내린 것.
집사가 자신을 사진 찍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는 고양이의 반전 넘치는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현장을 지켜보던 집사는 "완전 패배한 고양이"라며 카펫에 녹아든 고양이 모습을 패배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펫의 포로가 됐다냥",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따뜻해서 너무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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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