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komemiso.t
평소처럼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재택 근무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빠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요.
아빠가 출근하지 않고 집에 있는 것이 너무도 좋았던 고양이는 자기 좀 어서 빨리 안아보라며 아빠에게 이렇게 행동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재택 근무하는데 방해공작을 벌이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어 모았죠.
이날 회사에 출근하는 것 대신 집에서 일하기로 한 아빠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회의를 하며 작업에 한참 집중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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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고양이가 책상 위로 올라오더니 일하고 있는 아빠의 어깨에 자신의 앞발을 떡하니 올려놓고 "안아! 안아!"라고 조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기분이 좋은지 꼬리까지 꼿꼿하게 세우는 고양이 방해 공작에도 아빠는 목을 기울여서 모니터를 보며 작업을 이어나갔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아빠의 관심을 끌고 싶었던 고양이와 어떻게 해서든 고양이 방해 공작 속에서도 일을 해야 하는 아빠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정말 아빠 많이 사랑하는 듯", "이게 도대체 뭐야", "이런 귀여움은 언제나 환영",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이런 방해 환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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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