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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이자 '동물농장' MC 정선희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기부 행렬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28일 친환경 기업 나누는 방송인 정선희와 함께 반려동물용품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들을 위해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기부되는 기부금은 유기견 구조 및 케어 등 버려진 동물들을 돌보는데 쓰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SBS 'TV 동물농장' 진행을 수년째 맡고 있는 정선희는 평소 유기견 입양은 물론 유기견 보호와 봉사활동 등을 하며 유기견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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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 관계자는 "정선희 씨와 함께 좋은 취지의 활동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마음이 맞아 이러한 기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일회성 기부로 끝나는게 아닌 유기견 봉사활동 등 따듯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죠.
친환경 기업 나누는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 도시락 지원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선희는 "시너지가 맞는 좋은 팀과 만나게 되어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고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며 "소중한 진심이 잘 전달되어 누군가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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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