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catsdad2020
두 발로 일어선 채로 침대 위에 얼굴을 기대고 있는 아기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고양이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정성껏 그루밍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영상을 전문적으로 올리고 소개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기 집사 머리를 핥아서 그루밍해주는 고양이 일상이 올라왔죠.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아기 집사의 머리를 정성스레 핥고 있었습니다. 아기 집사도 그런 고양이의 애정 표현이 싫지 않은지 가만히 있었는데요.
아기 집사는 지루했는지 자리에 일어섰는데요. 고양이는 아기 집사가 일어서기 전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그루밍하고 또 그루밍했습니다.
instagram_@catsdad2020
녀석의 행동은 아기 집사를 향한 마음 표현이었던 것. 아기 집사가 홀연히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지 내심 서운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고양이도 알고보면 강아지 못지 않게 집사를 정말로 많이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사실을 보여줬죠. 강아지처럼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고양이에게서 진심이 느껴지네요", "이 조합 너무 사랑스럽네요", "아기가 아기를 예뻐하네", "이 조합 너무 좋고 사랑스러워요",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아기 집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이라도 하는 듯 정성스레 머리를 핥아서 그루밍해주는 고양이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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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