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공약 실패에 따라 약속 지키기 위해서 유기견 센터 찾아가 '1천만원' 기부한 강남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03 17:08

애니멀플래닛youtube_@동네친구 강나미


방송인 강남이 다이어트 공약 실패에 따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유기견 센터를 직접 찾아가 1천만원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다이어트 실패하고 천만원 기부한 사연... 강나미의 새해맞이 착한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차량을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강남은 "살을 못 빼면 기부하겠다고 해서 오늘 기부하러 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러 살을 안 뺀 것도 있습니다. 살이 더 쪘습니다"라며 "강남콩을 위해 먹방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죠.


앞서 강남은 3개월 내 체중 68kg, 체지방 20%으로 총 9kg의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 공약을 약속했지만 결국 실패, 1천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동네친구 강나미


이후 동물권행동 카라 보호센터에 도착한 강남은 활동가를 만난 뒤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활동가는 "카라는 별도의 정부 보조금 없이 오직 시민의 후원금으로만 운영됩니다"라며 "현재 200여마리의 유기 동물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후원금은 동물의 치료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카라 측은 1천만원을 기부한 강남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는데요.


강남은 기부금을 전달한 뒤 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강아지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동참해 많은 이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들을 대하는 모습에서 진심인게 느껴지네요", "칭찬합니다", "선한 영향력 감사합니다", "동물권에 기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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