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바구니 짊어진 채 신호등 앞에 앉아 있길래 도와주려고 다가갔더니 강아지가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06 09:17

애니멀플래닛DogTime


주인도 없이 혼자서 야채 바구니를 짊어지고서는 신호등 앞에 앉아 있는 강아지를 본 행인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줄 알았죠.


강아지가 혼자서 야채 바구니를 들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가까이 다가간 행인은 잠시후 생각지 못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길을 걸어가던 한 행인은 혼자서 장을 봤는지 야채 바구니를 잔뜩 짊어지고 있는 강아지를 보게 됩니다.


주변에는 강아지 주인도 없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강아지는 혼자 야채 바구니를 들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DogTime


행인이 자신에게 걸어서 다가오자 강아지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잽싸게 내려놓았던 바구니를 입에 물고 줄행랑 하듯이 걸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 행인이 자신의 바구니를 가져가려는 줄 알았던 것일까요. 강아지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걸어갔습니다.


도대체 왜 강아지가 야채 바구니를 짊어지고 있는지, 정말 주인 없이 혼자서 장을 보러 갔다가 집에 돌아가는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보통이 아니네요", "자기 물건 훔쳐갈까봐 자리 뜨는 것 같아요", "어떻게 저걸 들고 다닐 수 있지", "똑똑한 강아지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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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