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ime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찾기 위해 열심히 장난감 더미를 파헤치고 있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둘씩 뒤지기 시작했죠.
하지만 아무리 뒤지고 또 뒤져도 좀처럼 자기가 찾는 장난감이 보이지 않자 강아지는 분노의 앞발질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가지고 놀고 싶은 장난감을 찾을 수 없자 아이처럼 초조해 하는 강아지는 결국 도저히 안되겠는지 잠시후 집사를 빤히 쳐다봤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자기는 더 이상 장난감을 찾을 수가 없으니 집사가 좀 장난감을 찾아달라는 무언의 표정이자 부탁이었습니다.
실제로 강아지는 자신이 찾고 싶은 장난감을 찾지 못하자 장난감 더미에서 엉덩이를 뒤로 삐죽삐죽 내민 상태로 열심히 파헤치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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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못한 집사가 나서서 강아지에게 장난감을 하나둘씩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이 원하는 장난감이 보이지 않자 고개를 휙 젓기 일쑤였는데요.
한참 동안 찾던 그때 집사가 장난감 하나를 보이자 자신이 찾던 장난감이 맞는지 입에 물고 가는 강아지입니다.
혼자 힘으로는 찾고자 하는 장난감을 찾지 못하자 집사를 쳐다보며 도움을 부탁하고 또 장난감을 되찾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좋아하는 강아지의 반전 모습.
이것이 바로 장난감을 대하는 강아지 자세가 아닌가 싶은데요. 강아지 모습에 집사는 그저 웃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강아지 정말 너무 귀엽네요", "엉뚱하면서도 귀여움", "강아지 매력 폭발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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